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이어 중국이 또다시 보복조치에 나선 걸까요? <br /> <br />이번엔 한국발 입국자에게 하얀색 비표를 착용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언가를 확인한 승무원이 승객에게 하얀색 카드를 건냅니다. <br /> <br />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중국 다롄공항으로 항공기가 착륙할 무렵, 승무원들이 한국인 승객들에게 일일이 비표를 나눠주고 별도의 입국장 통로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는 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는 현지 세관 측에서 요구한 것으로, 지난 3일부터 다롄에 도착하는 모든 한국발 항공편의 외국인 승객에게 비표를 목에 걸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국내 중국발 입국자에게 노란색 비표를 착용하게 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의 코로나 상황과 비교해 우리 상황이 나쁘지 않은데도 이런 조치를 한 데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부당한 보복조치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구가 담배꽁초 수거 작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꽁초 500g을 가져오면 현금 만 원을 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담배꽁초를 치우는 작업에 행정력 한계를 느낀 용산구가 내 건 보상제인데요. <br /> <br />꽁초 1g당 20원으로, 월 단위로 최소 500g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만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매월 3kg, 그러니까 6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, 이 이상 초과하게 되면 다음 달 실적으로 넘어갑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창조적 일자리"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, "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얼마나 심각하면 이런 곳에 돈을 써야하냐"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천안에서는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놀던 중학생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모두 구조됐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구조대도 엉금엉금 힘든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줄에 의지해 힘겹게 학생을 구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천안 서북구에 있는 한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모두 구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이렇게 얼어붙은 호수나 저수지 등에 들어갔다가 발생한 사고만 137건으로, 사망자도 9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풀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92011370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